2008 의령군농업기술대학(수박) 졸업식이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열렸다.
지난 6월부터 실시한 제1기 의령군농업기술대학(수박과정)에는 58명이 졸업했다.
의령읍 중리 제봉모 학생장이 농촌진흥청장상, 의령읍 무전리 임연자 부학생장 화정면 상이리 김장균 총무가 공로상, 정곡면 가현리 김종열 지정면 성산리 최동호씨가 성적최우수상, 의령읍 정암리 송수영 지정면 성산리 김석규씨가 성적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이날 김채용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은 국내 최고의 전문강사와 다양한 학습활동을 통하여 재배기술, 마케팅, 브랜드화 전략 등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혔으리라 생각된다”며 그동안 배운 것을 실제 농사일에 잘 활용하고 접목시켜서 우리군 ‘토요애’ 기반인 주작목이자 전국 3대 주산지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 친환경 고품질 수박생산에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선두주자가 되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16명의 졸업생은 8일 해외농업연수를 떠났다.
내년에는 한우과정이 운영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