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는 30일 의령천 둔치에서 범군민 고철모으기 경진대회를 갖고 그동안 각 읍면에서 수집한 5만4,440kg의 고철을 한군데 모아 수집상에 판매했다.
또 이날 함께 열린 숨은 자원수집대회에서는 헌옷 2만5,786kg과 폐지 2만4,460kg이 수집됐다. 고철과 폐지판매수익금은 읍면 새마을기금으로 적립된다.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는 고유가와 계속되는 불황속에서 철강재 부족으로 인한 산업체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7월21일부터 이날까지 군내 전지역 238개 마을을 대상으로 고철모으기 행사를 벌여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