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17일 오후 군청 강당에서 김채용 군수 이창섭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 단체장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단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채용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의령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중인 ‘독거노인 공동 거주제’를 비롯한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 추진으로 올 대한민국 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기관표창을 받아 군민들에게 자긍심과 자신감을 안겨주었다”며 “이와 같은 성과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단체 여러분과 군민들의 절대적인 성원과 협조덕분”이라고 치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혜림학원 유철환씨(의령군 의령읍 하리63) 새삶의 집 정영씨(의령군 가례면 개승리 143-1) 등 13명이 복지시설 업무와 이웃사랑 실천에 모범을 보인 공로로 김채용 군수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군은 복지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하여 (사)한국웃음치료사협회 권은경 회장을 초빙하여 ‘신나고 짜릿한 감동과 행복’이란 강연의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