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KBS FM라디오 개국 4주년 기념
이호섭.임수민의 ``희망가요`` 특집방송 대성공
이호섭 씨, 1만여 방청자들의 사인공세로 몸살
방청 향우들 ¨호셉이 인기가 저렇게도...¨감탄! 감탄!
박해헌(발행,편집인) 기자 /  입력 : 2004년 07월 13일
부산KBS FM라디오 개국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 오후 2시부터 3시 55분까지 부산KBS 공개홀에서 진행된 ¨이호섭.임수민의 ``희망가요`` 특집방송¨이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오전 11시경부터 재부 지정면향우회(회장 이종순) 임원을 비롯하여 모여들기 시작한 방청객들이 방송 개시 1시간 전에는 이미 1만여명(총 좌석, 3천석)을 넘어서는 바람에 1∼3층의 공개홀 안팎에는 입추의 여지가 없어 일부 방청객들은 되돌아가기도 했다.
KBS 제2라디오의 ``희망가요``(매일 14:05∼ 15:55) M.C인 이호섭.이수민 씨가 무대 위에 올라오자 거의 아줌마 일색인 방청석에서는 열광적인 ¨이호섭! 이호섭!¨의 구호를 외쳤다. 방송이 끝난 후 이호섭 씨는 수많은 팬들의 사인공세에 시달려 몸살이 날 정도였다.
이 같은 광경을 지켜본 재부 지정면향우회 임원들은 ¨호셉이 인기가 저렇게도 대단하단 말인가!¨며 감탄하고 흐뭇해하면서도 ¨저러다가 몸살나면 우짜노¨하고 걱정했다.
이날의 희망가요 생방송에는 설운도, 조항조, 한혜진, 이혜리, 현철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초청되어 방청객과 전국의 ``희망가요`` 청취자들에게 자신들의 히트 곡을 들여주었다. |
박해헌(발행,편집인) 기자 / 입력 : 2004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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