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613산우회(회장 이갑욱)는 지난 24일 3차 산행을 가졌다.
이날 산우회는 울산에서 출발해 부산, 마산, 의령, 진주를 거쳐 마이산의 천년고찰 금당사, 순창 강천사, 순창 고추장 마을을 관광하고 담양의 메타스퀘이어 가로수 길을 산책했다.
631산우회는 의령초등학교 61회와 남산초등학교 3회 졸업생으로 의령초등 입학동기로 1971년 10월 9일 교육정책에 따라 헤어져 졸업한 이산의 아픔을 겪은 친구들의 모임이다.
이갑욱 회장은 “고향 의령을 사랑하고 든든한 고향 자굴산을 잊지 않고 언제나 반가운 고향친구들이 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산행을 준비했다”며 언제나 변함없는 소중한 친구로서 아름다운 중년들의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