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25일 용덕면과 정곡면에 새로운 소득 작물로 열을 가하지 않는 무 가온 촉성 메론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용덕면 일부에서 재배되어 오던 메론을 연내 30농가에 11.3ha(단동비닐하우스 207동)의 메론재배단지를 조성하여 크리스마스와 신정, 설날을 기점으로 출하하는 무 가온 촉성작형으로 농가소득을 높이기로 했다.
또 메론의 주력시장인 일본시장 진출을 목표로 연중생산체계를 갖추는 등 의령이 메론의 주산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메론재배에 가장 권위 있는 시설원예시험장장을 역임한 김회태 박사를 초청하여 메론재배기술을 교육하는 등 전문가의 체계적인 기술 컨설팅과 기술개발을 통해 의령이 메론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