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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육성기금 이용 극히 저조

대출조건 까다로워 올 40억 중 6억만 융자
<이성인기자> 기자 / 입력 : 2004년 07월 12일
의령군 관내 중소기업들이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금융기관들의 대출조건이 까다로와 군에서 지원하는 저금리의 중기육성기금조차 이용을 못하고 있어 융자액이 남아 돌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기 육성기금 융자와 관련 40억원을 배정, 군에서 융자업체들에게 연 3.5%의 이자까지 보전해 주고 있으나 10일 현재까지 융자업체가 겨우 3개사(삼원정밀, 부산사료, 제일산업콘크리트)에 총 6억원밖에 지원이 안됐다고 밝혔다.

중기 육성기금은 군에서 융자금에 대한 금융이자에서 연 3.5%를 지원해 주기 때문에 실제 기업들이 부담해야할 이자는 연 3%대 정도밖에 안된다.

군에서는 심사를 거쳐 금융기관에 업체당 2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해주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저금리에도 불구하고 관내 중소기업들이 군에 융자지원 신청을 못하고 있는 것은 각 금융기관들이 종전에는 보증서만으로도 융자를 해줬으나 최근들어서는 담보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올들어 금융기관들이 담보가 없으면 아예 융자를 해주지 않고 있어 기업들이 지원신청할 엄두조차 못내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40억원이 배정됐으나 15개업체에 총 16억7천만원밖에 융자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성인기자> 기자 / 입력 : 2004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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