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수박컨설턴트 12명이 지원하는 의령 수박특화작목협력단의 활동실적을 평가하는 중간평가회가 노치웅 평가위원장과 전문가, 수박협력단 기술전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의령수박 선별장에서 열렸다.
왕한수 단장은 이날 실질적인 현장애로 기술해결을 위해 실무형 기술전문위원 12명으로 협력단을 조직하고 집중기술지원 대상의 조직화와 신기술 도입을 위한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형성한 것을 가장 큰 성과로 보고했다.
또 수정벌 이용법, 2단 접목묘 이용기술 및 문양수박 상품화는 농가의 생력화와 수확 후 부가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평가위원들은 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수박협력단의 사업계획과 성과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의령수박의 명품화를 위해 유통개선과 품질 고급화를 통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생력화 기술보급, 수박의 기능성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의령 수박특화작목협력단은 경남도내 8개 협력단 중 유일하게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단으로 전국협력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날 평가회는 올 사업진척도와 우수활동 현황 파악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