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 의령군협의회는 지난 10일 군민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협의회 이사, 읍‧면회장 총무 등 30여명이 참석해 임원선출 및 사업계획 안건을 처리했다.
임원개편에서 회장에 강구봉씨가, 부회장에 이창섭씨가, 사무국장에 강철석씨가 전회원의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들은 도협의회의 승인을 거쳐 군협의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강 신임회장은 앞으로 읍‧면 순시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서 침체된 조직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역대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 감담회를 거쳐 바르게살기협의회 정관에 의한 조직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 신임회장은 대의면 모의 출신으로 1967년 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76년 도진흥원지도사, 농촌진흥청지도사, 90년 울릉군 담당관, 96년 합천군 기술센터장을 거쳐 98년 의령군기술센터장으로 2005년 12월 31일 39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그동안에 농촌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도지사, 진흥청장, 농수산부장관, 국무총리 등 표창과 녹조근조훈장을 받은 바 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