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덕초등학교 제41회 동창회(회장 정병균)는 지난 20일 가례 토종마을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 회장은 인사에서 10년을 이끌어 오면서 동창들의 협조에 고마움을 전하며 그 동안에 좋은 기억들만 남겨주고 나쁜 기억은 날려버리고 앞으로 새 집행부가 구성되어 더 더욱 발전하는 동창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원개편으로 회장 진봉식, 부회장 손분순, 총무 양재상씨가 각각 선임되어 동창회를 이끌게 됐다.
진봉식 신임회장은 인사에서 10년 동안 고생한 정 회장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 41회 동창이 한 사람도 이탈되지 않고 전원 동참이 되어 어느 동창회보다 건실한 동창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부 행사로 고향이 의령인데 우리가 의령을 알아야 자긍심을 가지면서 타지에서 고향을 자랑 할 수 있다는 동문들의 의견에 따라 호암 이병철 생가와 일붕사를 둘러봤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