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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6학년 강건희양이 소방공무원에게 보내온 감사의 편지. | 함안소방서(서장 신열우)에서는 지난 24일 고사리 손으로 직접 쓴 감사의 편지 10여통을 받고 항상 격무와 긴장속에 근무하는 일과지만 이날 만큼은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는 훈훈한 하루였다.
함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2일 의령군 용덕면 소재 용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함안소방서가 주관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맞춤형 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고자 실시한 ‘국민과 함께 하는 가족안전 119소방체험장’을 운영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차량 탑승 체험 등을 전교생 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감사의 편지는 교육을 받은 학생 10여명이 소방안전체험교육을 통해 느낀 점과 소방관 아저씨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내용으로 하고 있었다.
용덕초교 강건희(6학년) 어린이는 “저는 심폐소생술이 무엇인지도 몰랐는데 심폐소생술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지까지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함안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라며 “이러한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무엇인가 배우고 느낀 것이 많은 걸 보니 더욱 더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화해야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