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목도수목원(이사장 이일원)과 일준부채박물관 개관 1주년 기념식이 27일 저녁 6시 목도수목원내 노천카페에서 열린다.
목도수목원은 이날 기념식에 이어 개관 1주년 행사로 한 조형회(회장 김선아) 주관으로 김은순씨 등 15명이 출품한 부채 작품기획전을 8월15일까지 개최한다.
또 의령예술단(단장 진형운)의 숲속향기음악회, 의령예술촌(촌장 전문수)의 공예서예전시회, 의령사진동호회(회장 박수창)의 사진전시회도 잇달아 열린다.
목도수목원과 부채박물관은 지난해 6월 부산에 거주하는 조경사업가 이일원씨가 의령군 가례면 괴진리 543번지 일대에서 그동안 가꾸어온 수만그루의 수목과 소장부채를 정리하여 문을 연 사설수목원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 의령의 명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