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6-22 01:28:5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지역종합1

‘이슬아침’ 개인브랜드 유기농

전자거래로 연 1억 소득 올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8년 06월 16일











동부친환경연구회 김차식 회장

 
의령군 동부친환경연구회장인 낙서면 여의리 김차식(55)씨가 품질인증 유기농산물 개인 브랜드를 개발해 인터넷 전자상거래로 연간 1억원에 가까운 소득을 올려 화제다.


김 회장은 국민소득 수준 향상과 함께 소비자들의 고품질 안전농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유기농업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품질인증 유기농산물에 붙이는 ‘이슬아침’은 그가 개발한 개인 농산물 브랜드. 60, 70년대 의령의 청정지역 야산에만 자생하던 산 앵두의 일종으로 7월경 빨갛게 익은 열매가 아침햇살을 받은 이슬방울 같다하여 명명한 것이다.


그는 유기농토마토, 유기농양상추, 유기농옥수수 등에 품질인증 브랜드 ‘이슬아침’을 부착해 농협 NH쇼핑, 우체국, 개인 미니홈페이지를 활용한 전자상거래를 통해 판매함으로써 연중 하우스 동당(660㎡) 900만원, 10동 경작에 9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 회장은 앞으로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보다 소비자들이 친환경농산물을 선택하는 방향으로 수요가 급변할 것으로 보고 친환경농업 연구와 판매라는 농산물 유통의 선구자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그는 유기농업이 아직도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지만 국민건강을 지키는 안전 먹을거리를 생산한다는 자긍심 아래 노력하고 있다며 농업기술센터의 토양종합검정에 의한 과학적인 토대 위에서 각종 친환경농자재시험, 신선채소패키지사업 등과 같은 새로운 재배기술이 지속적으로 보급되어 주고, 7명의 동부친환경연구 회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어 부농의 꿈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회장과 동부친환경연구회 회원들은 하우스 연 유기재배를 하여 연뿌리는 식용으로 꽃과 잎은 관상용으로 상품화하는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또 브랜드명인 산 앵두가 예전에는 많이 자생하였으나 연유도 모르게 자취를 감춰, 기필코 이를 찾아 대량 번식해 청정의령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8년 06월 16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자굴산 ‘도깨비 황금동굴’, 한우산 설화원 시즌2 되나..
“기본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봉사는 가장 가치 있는 자아실현!”..
재경 의령여중.고 총동문회 정기총회..
아름다운 자연·좋은 이웃과 함께 잘살고 있는***************내 삶이 참 근사합니다!..
임란 18장령 기념사업 지원 길 열리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령군협의회 급식 봉사 실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 조성” 새마을 효「孝」꾸러미 나눔 행사..
의령 홍보대사 이가영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우승 (2025 KLPGA 투어)..
“의병정신은 지금 필요한 시대정신” 의령에서 열린 ‘의병의날’ 국가기념식 (제 15회)..
의령군체육회 농촌일손돕기 참여..
포토뉴스
지역
권원만 의원, “경남소방교육훈련장, 지방소방학교로 승격해야” 전국 3위 소방인력 경남, 아직도 자체 소방학교 없어 경남소방교육훈련장 보완해..
기고
기고문(국민연금관리공단 마산지사 전쾌용 지사장) 청렴, 우리의 도리(道理)를 다하는 것에서부터..
지역사회
반계숙 취임회장, “재경 의령중 동문회 함께 단합대회로 상생발전 기반 마련” 박영숙 이임회장, “애정 많은 동문회 되길” ’23 미스코리..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재훈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8,113
오늘 방문자 수 : 445
총 방문자 수 : 19,224,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