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수초등학교 총동문회 제12회 정기총회가 지난 3일 이 학교 교정에서 열렸다.
김계호 제11대 회장은 인사말에서 “동문회는 개인의 영광을 위한 이익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누군가의 작은 희생을 요구하며 기별 적극적인 협조는 필수적으로 따라가야 합니다”며 따라서 재정적인 어려움 또한 우리 함께 풀어야 합니다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지난해 임시총회에서 도입된 기별분담금제와 자발적인 성금으로 자생능력을 키우고 기별로 연차적으로 회장직을 맡으면서 함께 이끌어 가는 동창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며 이러한 것들이 변화이며 발전의 신호라 믿습니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동문회는 차기회장에 최차득 수석부회장, 수석부회장에 이한규 부회장, 감사에 장용석 유창종 현 감사를 각각 선임했다.
최차득 차기회장은 인사말에서 “동문회는 우리 졸업생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만 더욱 의미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동문회에 대해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가 있기를 바랍니다”며 저 또한 부족하지만, 앞으로 회장의 직분으로서 우리 봉수교의 동문회를 위해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고 했다.
이날 노진복 직전회장이 공로패, 현 장용석 감사가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동문들은 이날 2, 3부 행사에서 족구대회와 장기자랑으로 동문간의 화합을 다졌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