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중학교 총동창회(회장 김한수)가 지난 4월27일 모교교정에서 김채용 군수, 구진서 면장, 강성문 군의원을 비롯한 내·외빈과 동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축제를 열었다.
주관기 최항구 회장은 대회사에서 4월의 완연한 봄날만 같았던 지난 중학교시절로 돌아가기 위해 오늘 이렇게 모였다면서 현재 각자 가고 있는 길은 다르지만 화정중학교 동문회를 통하여 선·후배 사이의 맥을 잇고 서로에게 무한한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며 유수처럼 흐르는 시간도 오늘 하루만큼은 멈출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해마다 이런 행사를 있게 해 준 총동문회 김한수 회장, 곽성근 사무국장을 비롯한 선배님들, 그리고 평생 잊지 못할 사랑하는 동문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임원개선으로 신임회장 심익섭, 수석부회장 이권호, 사무국장 정순욱씨가 선임되어 집행부가 새출발하게 됐다.
그동안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성근 사무국장, 이선완(10회) 회장, 최항구(11회) 회장이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2부 체육행사에서 ▲종합성적 1위 9회, 2위 4회, 3위 11회 ▲배구 1위 4·9회, 2위 1·12회 ▲릴레이 1위 9회, 2위 12회 ▲참가상 1위 11회, 2위 4회가 각각 차지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