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남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신해철)는 4월 27일 모교 교정에서 김채용 군수, 구진서 화정면장, 이우갑 체육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동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회장 최주홍), 27회(회장 김용수)의 공동주관으로 제10회 총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박해곤 직전 사무국장이 그동안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역할로 공로패, 이봉기 김근수 직전 주관기 회장이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신해철 회장은 인사를 통해 그동안 선배님들의 노고와 열정으로 오늘 10회를 맞이하게 되어 감회가 깊고, 여러 동문님과 만나 동심으로 돌아가 보니 기쁘기 한량없다며, 비록 모교는 99년 폐교되었지만 우리 동문 1,000여명이 마음속에는 항상 이 학교와 같이 살아 있음으로 오늘 참석한 동문은 물론이고 참석하지 못한 동문들도 모교에서 기별동창회와 체육행사 등 많이 이용하고 아껴줌으로써 동문회의 발전이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2부행사는 전 동문이 참가하는 선후배간의 풍선터뜨리기와 피구게임과 기수별 노래자랑을 통해 화남인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