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의령군향우회는 5월 2일 오후 7시 조방 앞 썬 뷔페에서 고문, 자문, 회장단, 이사 등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임원회의를 열고 제50차 정기총회를 오는 24일 남산동 부산어국어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성종락 회장을 총회에 유임 추대키로 의결하는 등 정기총회에 관한 제반사항을 점검했다.
성종락 회장은 인사말에서 “임원들께서 저를 또다시 회장에 유임 추대키로 한 것은 더 많은 봉사를 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향우회와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를 위해 집행부의 제반 추진업무에 대한 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가 있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총회의 참가 예상 인원은 1천여 명, 이에 소요되는 예산은 2천100만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성종락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기본찬조금 1천만원, 각종 공식회의비 찬조금 8백여만원, 특별회의 및 행사비 찬조금 1천3백만원 등 총 3천100만원을 찬조했다. 김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