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초등학교의 25기 동창회가 지난 13일 부산 민락동 캐슬비치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5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광안리 앞바다를 보면서 각자 자기의 자리에서 아름답게 살아가는 모습들을 이야기하면서 그 옛날 추억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이날 남택숙 회장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친구들에게 감사하며 더 고마운 것은 고향을 지켜주는 친구들이다, 서울에서 포항에서 대구에서 온 친구들에게도 감사하다면서 이제는 자녀들을 결혼시키는 나이가 되었으니 사회에 봉사하면서 사회에서 필요한 일꾼들이 되자고 말했다.
또한 3년 동안 총무를 맡아 수고해준 제형모 총무에게 더없이 감사 한다고 했다.
동창회는 내년에는 제형모 총무에게 감사패을 전달하기로 하고 해마다 각 지역마다 돌아가면서 개최하는 25회 동창회는 2009년에는 마산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신임 임원진에는 회장 남양현(마산), 부회장 주유돈(서울) 안애자(울산), 총무 김정홍(창원) 노의숙(마산), 감사 제형모(부산) 주인숙(마산) 등이 선임됐다. 조타자 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