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 행 박 시 남
산업경제 이 헌 두
사회봉사 정 영 조
문화예술 이 종 경
의령군은 지난 31일 제13회 의령군민대상 최종 심사위원회를 열고 4개 부문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수상자는 효행 부문 박시남(여․68․의령읍 중리 180-1), 산업경제 부문 이헌두(55․부림면 막곡리 186), 사회봉사 부문 정영조(70․서울시 송파구․전 재경의령향우회장), 문화예술 부문에 이종경(73․정곡면 오방리 333번지)씨 등이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전 제36회 의병제전 행사 기념식장에서 열린다.
효행부문 대상을 받게 되는 박씨는 지난 2월 시어머니가 작고할 때까지 지극히 봉양하면서 시댁식구를 보살폈고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해 효행의 근본이 되는 가정생활을 해왔다. 또 바쁜 시간을 쪼개 마을봉사활동 및 환경 가꾸기에도 적극 참여해 칭송을 받았다.
산업경제 부문 이씨는 신지식 농업인으로서 연구노력을 꾸준히 해오면서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고 농산물 직거래 및 판로개척, 농촌 살리기 협동조직 운영에 크게 기여했다.
사회봉사 부문 정씨는 재경향우회장을 맡아 서울에서 활발한 향우회 활동을 하면서 지역동창회 육성, 지역 알리기 활동을 통한 지역육성과 각종 봉사활동을 펼친 것이 인정받았다.
문화예술 부문 이씨는 의령향교전교로 그동안 문헌 연구 활동과 군민들에 대한 인성교육 강의를 맡았고 의령군지 편찬과 문화재 자료 발굴 작업에 기여했다. 또 항상 후배공무원들을 격려 지원하고 의령군정에도 적극 협조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