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이달부터 벌여
의령군은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을 위해 이달부터 찾아가는 건강 체험관을 운영한다.
군은 월 1회,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건강관리의 날’로 정하고 의료진이 직장인 및 사업장, 지역주민을 방문해 검진과 건강상담을 갖기로 했다.
건강 체험관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만성질환 고위험군 발견을 위한 기초 검진을 벌이며 만성질환자 등록 관리로 병의 중증진행 및 합병증을 최소화하게 된다. 또 건강상담 및 정보 제공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된다.
군은 최근 경제성장으로 인한 생활양식의 변화로 생활 습관병은 증가하고 있으나 건강관리에는 소홀해졌다고 보고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 체험관을 운영하게 됐다.
사업기간은 연말까지이며 방문일시는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이다.
군은 우선 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여 사업효과에 따라 경찰서와 농협, 우체국 등 기관단체로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