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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향우문화

이천 김두만(시조시인)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8년 03월 28일

동토의 지심에서 생명이 요동치고
움츠린 대자연의 지축이 흔들린다
요 작은 풀포기 하나 엿보듯 돋았다


파릇한 무명잡초 바람에 간지럽다는
즐거운 산과 들에 눈물 도는 봄바람
내 안의 거친 들에도 새싹이 돋는 소리


꽃들은 입을 열어 고운 향기 풀어내고
세상은 물레 돌려 푸른 비단 짜는 봄
비로소 가슴속에서 불끈 솟는 해덩이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8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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