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남태현(14), 주임준(15), 여부회장-조향자(16), 제순자(19)
벽화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심형보)는 지난 1일 벽화지구복지회관 내 총동창회회관에서 동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8차 총동창회 및 단합대회를 가졌다.
심형보 회장은 인사말에서 벽화의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이니 참 뜻 깊은 날이라며 행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덕실청년회와 19, 20회 주최 기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총무 직을 8년째 고생하는 안성구 회원은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면서 의령문양수박을 개발하여 특허와 대통령상을 수상했음은 동문들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오늘 모인 우리는 뿌리가 같고 자라온 삶의 흔적이 같으므로 평생토록 소중한 대화의 친구가 될 것이라며, 올해 38차로 군내에서 자리 매김을 했다며 앞으로도 이 전통을 잘 이어받아 총동창회 발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새 집행부로 △회장 주형돈(14) △부회장 남태현(14), 주임준(15) △여부회장 조향자(16), 제순자(19) △총무 안성구(25) △고문 심재일(7)씨 등을 승인했다.
주형돈 신임회장은 인사를 통해 역대 졸업생 사진들을 수집해 동창회관에 배치해서 총동문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설치하겠다며 기수별 동창회가 활성화되어 총동창회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2부에서는 노래자랑으로 유흥을 즐기며 상호간의 정담으로 벽화인의 자긍심과 화합된 축제의 장을 열었다. <조타자 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