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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참전유공자비 제막식

참전유공자 천921분 명각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8년 03월 06일

의령군 호국참전유공자비 제막식이 22일 오전 11시 의령읍 무전리 백야 오거리 입구 무전공원에서 1천여명의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자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6.25의 참상과 월남전의 참전 상황을 후세에 전하고 애국 홍의정신의 표상으로 삼기위해 건립된 호국참전유공자비 제막식에는 박동군 건립추진위원장, 김채용 군수, 곽예환 경찰서장, 조을제 재향군인회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대거 참석해 참전용사들을 격려하고 순직유공자들의 넋을 기렸다.


특히 김동헌 6.25참전 유공자회 경남도지부장과 이희범 마산보훈지청장, 정영옥 재향군인회 울산, 경남회장 및 도내 시.군 회장단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채용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모두 잘사는 나라, 희망찬 의령을 가꾸어나갈 수 있는 것은 참전용사들의 애국애족 정신과 희생 때문”이라며 “참전유공자비 제막을 계기로 참전 용사들의 높은 뜻을 기리고 전후 세대들에게 애국 애향정신을 함양시켜 나라와 고장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군은 그 동안 참전비 건립을 위해 10명의 건립추진원회를 구성하고 1억3천만 원의 예산으로 9.35m의 탑신을 포함한 화강석의 기단부, 군상조형, 명각 조각을 포함한 참전비 조형물을 건립했다.


참전 유공자비에는 비문을 비롯하여 취지문과 베트남 참전배경을 비의 기단부에 배치하고 의령군 충혼탑에 안치되어 있는 호국영령 721분을 비롯하여 6.25 또는 월남 참전자중 군인. 경찰, 학병, 종군기자등을 파악 하여 1천921분을 명각하였다.


군은 유공자비 건립을 학생들을 비롯한 전후 세대들에게 애국 애향정신을 함양하는 국가안보 의식의 산 교육장으로 삼을 계획이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8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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