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최근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송이토마토를 농가소득과 연계하기 위해 23일 농업기술센터 새 기술 실증시험포에서 재배농가와 희망농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송이토마토의 새로운 소득가능성과 알란카, 피콜리노 품종간 수량과 상품성 비교분석, 송이토마토 경영분석 등 재배기술 전반에 대해 의견이 교환됐다.
현재 시험재배 되고 있는 송이토마토는 지난해 8월 상순에 파종하여 한달간의 육묘 기간 후 9월 상순에 정식한 뒤 현재까지 계속 수확하며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송이토마토 품종선택과 재배, 저장, 포장, 유통기술 등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포장용기개발, 유통경로 및 물류비용 분석 등 관리기술을 개선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새 기술 실증시험포에서는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표고버섯 톱밥봉지재배 기술개발과 국산딸기 품종과 일본품종의 생산성, 상품성비교 시험, 애호박 인큐베이트 재배시험, 고품질 수박생산 시험재배, 아스파거스, 구아바,블루베리 등으로 농가 기술보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