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례초등학교(교장 이서연)가 지난 18일 교직원과 재학생들이(4, 5, 6학년) 의령복지마을(노인병동)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외롭고 불편한 몸으로 생활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잠시나마 웃음을 찾아드리고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다섯 번째 방문한 학생들은 직접 준비한 사물놀이, 바이올린 독주, 독창을 보여드리고,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는 알뜰시장으로 모은 돈으로 준비한 귤과 과자를 드시면서 함께 박수를 치며 흥겨워했다.
일촌맺기로 결연한 한 분의 할머니는 한 손자에게 손때 묻은 용돈 2천원을 손수 전달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