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우 도의원(농수산위원회)은 지난 11월 23일 제254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벼 수매 목표가를 물가상승분만큼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이날 “도청을 비롯한 몇몇 자치단체 청사 앞에 벼를 적재하고 쌀 생산비 보장요구 시위에 들어간 것은 농민들의 한 맺힌 절규로 봐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권 의원은 공공비축미 물량을 50만4천t에서 43만2천t으로 줄일 경우 농민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므로 수매물량 동결을 촉구했다.
또 권 의원은 매년 3%정도 인상되고, 잦은 고장으로 인한 수리비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기계 공급정책을 전면 시정하고, 통합 RPC까지 너무 멀어 불편하므로 DSC 시설 설치를 늘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권 의원은 지하수의 문제점 및 관리, 적조피해 방지대책 등에 대해 질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