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용덕면향우회(회장 정갑영)는 11월 18일 재경 용덕향우들의 한마음 잔치인 관악산 산행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재경 의령군향우회 윤학근 회장, 권영보 수석부회장, 이종규·이경문 상임부회장, 박영갑 재경 의령읍향우회장을 비롯한 각 면향우회장, 박창길 재경 의령중동창회장 등 내빈 30명과 용덕향우 60명 등 90명이 참가했다.
이날 사당역 앞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출발, 관음사를 거쳐 마당바위까지 갔다가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약 2시간 코스를 등반했다. 12시경 사당역 앞에 있는 고급 시푸드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은 후 노래방에서 여흥을 즐겼다.
정갑영 회장은 산행 출발 전에 행한 인사말에서 “우리 향우회는 지난 2년간 임원들의 노력과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기반구축’을 달성한데 이어 이제는 ‘내실 있는 성장’을 목표로 나아가야 한다”며 “명향 용덕면 향우들은 이번 산행을 통해 이 목표 달성의 원동력인 한마음 단합을 유감없이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