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8일 오후 2시30분부터 의령천 일대에서 수질오염사고를 대비한 가상방재훈련을 벌였다.
군은 이날 직원 20여명으로 훈련단을 편성, 의령천 동일제지에서 백야교 구간을 중심으로 농공단지 유류유출사고를 가상한 대응훈련을 갖고 오염사고 현장에 방재장비가 얼마나 신속하게 수송되는지 시간을 점검했다.
또 오일펜스와 오일붐의 연결 설치, 고무보트 조립 및 엔진장착과 운전요령숙달에 대한 점검도 벌였다.
이날 방재훈련은 의령을 비롯 마산 함안 창녕 등지에서 동시에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