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의정비가 3천192만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30일 군은 이날 의정비 심의회 제5차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금액은 지난해 2천466만원에서 29.44%인 726만원이 인상된 것이다.
도의원의 경우 4246만원에서 15.8% 인상된 4920만원으로 결정됐다.
도내 20개 시·군의원 의정비의 경우 시지역은 3천200만∼4천200만원대 였으며 군지역은 대체로 3천만원대로 나타나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군의 경우 내년 의정비를 보면 올해보다 74.6%를 올려 도내에서 최고 인상률을 보인 함안군이 3768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29.4%를 올린 의령군은 3192만원으로 가장 적어 서로 570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시의 경우는 창원시가 4천252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천시는 3천264만원으로 가장 적어 무려 약 1천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