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 감사패-전규수 전회장, 회장 감사장-전경수 부회장
낙서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전규수.19회)는 10월 7일 오전 11시 모교 운동장에서 한상선 교장, 김안수 군의원, 강호철 면장 등 내빈과 전대수.김원곤.최의현 고문과 김전식.이만두.이종철 자문위원,김병관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이근두(20회) 수석부회장, 수석부회장에 최판두(22회) 상임부회장, 상임부회장에 이근오(22회).김태인(26회).이원석(35회) 부회장, 감사에 이만두(22회) 부회장.최해룡(26회) 감사(유임)를 각각 선임하고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규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2년 전 회장직을 맡으면서 총동창회의 활성화를 위해 약속했던 임기 내 ‘총동창회수첩’ 발간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오늘 이 자리에서 회장에서 물러납니다만 부디 이 수첩을 통해 동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기쁜 일에 박수를 쳐주고 슬픈 일에 서로 위로를 해주는 그런 소중한 동문 관계가 형성되길 바랍니다”며 “지난 99년 낙서초등학교와 정동초등학교가 통폐합되어 이제 모교는 낙서초등학교 하나뿐이니 총동창회도 하나로 통합되어야 마땅한바 이 일을 차기 회장단에서 반드시 매듭짓기를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이근두 신임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총동창회를 이처럼 탄탄한 반석 위에 올려놓으신 전규수 회장님의 각별하신 노력과 성의에 존경과 감사드린다”며 “저는 이 기초 위에 각 기별.지역별 모임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동문들의 총동창회 참여를 적극 권유하여 총동창회의 활성화를 꾀하는 동시에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총동창회 운영에 반영토록 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이날 전규수 직전회장은 모교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교장의 감사패를, 총동창회수첩 발간에 수고한 전경수(편집인) 부회장은 총동창회장의 감사장을 각각 수상했다. <성의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