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제57회 ‘개천예술제’ 행사 중 지난달 30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국의 초등학교 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음악경연대회(초등부:합주부분)’에서 의령초등학교(교장 오문환) 관악부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오문환 교장은 1교 1특색교육활동의 일환으로 ‘1인 1악기 연주기능 습득을 통한 관악부 운영’이라는 주제를 정하여 전교생이 1가지 이상씩 악기연주를 할 수 있는 특색교육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 50명으로 구성된 관악부(지도교사 여유영)가 제 57회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초등부 합주부분)에 출전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관악부 창단 4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의령초등학교 학부모들과 학교운영위원들은 연주장소인 경남문화예술회관에까지 달려가 자녀들의 연주모습을 관람하며 연주솜씨에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