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1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저 출산 대비 인구정책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금호생명보험과 군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군은 지역 내 어린이의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출산율 저하에 따른 대책으로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사업 확산을 위한 제안 및 홍보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협의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2007년 1월 1일 이후의 출생아를 대상으로 보험기관에 매월 보험료 2만5천원을 5년 납입, 질병입원비, 골절치료비, 암 치료비, 재해 수술비 등을 10년간 보장 받게 됐다.
또한 만기보험료는 군 예산으로 세입·귀속 조치함으로써 재정 절약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금호생명보험(주) 부산본부에서는 칠곡면과 자매결연을 협정, 향후 불우이웃돕기, 농촌 일손 돕기, 문화체육행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