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의령군향우회 산하 13개 읍.면 단위향우회 총무단의 모임인 의총회(회장 강신길.사진 우에서 열번째)는 지난 8월 17일 오후 6시 종로구 인사동 잔치집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열고 재경 정곡면향우회 총무 서양진(사진 우에서 여섯번째) 씨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향우회 발전에 관한 중지를 모았다.
강신길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총무단 회원들은 그동안 각자 소속한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서로 만나 정보교류, 친목도모 등에 충실하면서 나아가 재경 의령군향우회의 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오늘 선출되는 새 회장은 이 같은 기초 위에 선배님을 잘 모시고 소속 향우회와 큰집과도 같은 재경 의령군향우회의 발전에 진력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가 상정한 토의안건에서 우선 회장에 서양진, 감사에 김준효(재경 의령읍향우회 총무), 총무에 김형덕(재경 유곡면향우회 총무) 씨를 각각 선출하고, 오는 10월 개최되는 재경 의령군향우회 제14차 정기총회의 준비사항, 재경 의령군향우회의 마포 회관 내에 동판으로 새겨 부착할 ‘성금기탁자명단’의 오기 점검 등을 논의했다.
서양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총회는 각 읍.면향우회 회장님을 보필하고 재경 의령군향우회가 재경 경남도민회 소속 20개 시.군향우회 중에서도 가장 모범적일 수 있도록 정영조 회장님과 윤학근 수석부회장님을 비롯한 사무국의 추진업무 협조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아낌없는 지도편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