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계속되는 장마와 휴가철 피서객이 늘어남에 따라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깨끗한 음식 제공을 위해 관내 전 일반음식점, 집단 급식소, 도로변휴게음식점 등 450여 업소에 대해 대대적으로 특별 합동 위생 점검을 실시하였다.
군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명과 교육청, 보건 위생공무원 등 10여명을 동원하여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상태, 부정. 불량식품 사용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상태, 적합한 음용수의 제공여부, 주방 기구류 및 식기류 청결상태 등을 정밀 점검하여 이중 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15여개 소에 대해 현지 시정 시켰다.
또한 식중독 및 전염병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 및 일반음식점에 차아염소산칼슘 등 방역약품을 무료로 배부하고 전 군민들에게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하절기 성수식품인 냉면, 김밥, 팥빙수, 빙과류 등을 수거하여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를 하고 있다.
특히 피서 철을 맞이하여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행락지 주변 음식점과 도로변 휴게소에 대해서는 수시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