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노인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07년 폭염대비 독거노인 특별안전대책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다양한 민간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 및 협조를 통해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우선 독거노인생활지도사를 비롯해 방문건강관리인력, 노인돌보미바우처 등 노인 관련 서비스 인력 등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 인력 및 인프라를 활용해 폭염주의·경보와 행동요령에 대한 안내 및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폭염예방안내 리플릿(1,000부)을 독거노인생활지도사 등 노인 복지 서비스 인력을 통해 배포하고 경로당 등에 비치하고 독거노인생활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독거노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폭염 주의·경보 발령시 독거노인생활지도사를 통해 안전확인 및 행동요령 이행 독려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기간 중(7월 23일부터 8월31일까지)에는 독거노인생활지도사사업 실태점검을 위한 현장출장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