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호(유곡) 재경향우의 아들 이상륜(26) 씨가 2007년도 외무고시에 최종 합격했다.
중앙인사위원회는 지난 6월 28일 이 씨를 포함한 2007년도 외무고시 최종합격자 31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 씨는 전의 이씨 근만 할아버지의 6대손이며 서울 가락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했다.
이번 외시에서 합격자는 외교통상직 29명, 영어능통자 2명으로 최고 득점자는 73.92점을 얻은 안혜신(24·여) 씨가 차지했다.
이 가운데 여성은 모두 21명으로 전체의 67.7%를 점해 역대 최고의 비율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