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의령군 홍익연합회(회장 전진재) 가족체육대회가 지난 5월 27일 의령군 공설운동장에서 김채용 군수를 비롯한 김영덕 국회의원, 제훈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및 회원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채용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뭉친 여러분들이 의령발전에 선두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박정호 고문과 김홍철 직전회장 등 역대회장 6명이 감사패를, 양재명 회원 등 9명이 모범회원패를 각각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축구, 배구, 윷놀이, 육상, 줄다리기, 황금돼지 잡기, 행운권 추첨 등으로 선후배 상호간의 친목을 다졌다.
홍익연합회는 지난 1997년 1월 ‘젊은 그대, 젊은 일꾼, 힘찬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연합상조와 선후배간의 친목도모 및 사회봉사, 의령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다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1964년부터 1976년생까지 발족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의령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회원은 이날자로 66년생은 전역을 하고 78, 79년생이 새로 가입해, 현재 회원가족을 포함해 1천명이 넘고 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