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동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성후진) 한마음대회가 지난 5월 13일 오전 모교 운동장에서 16회(회장 박해우)주관으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성후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과, 재학 중인 전교생이 공기 권총 분야 전국 대회에서 1위의 영예를 얻은 재학 중인 전교생이 모교를 빛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또 그는 모교 졸업생이 4,812명에 이르고, 각양 각지에서 훌륭한 동문들이 많이 나와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우리는 의동인의 자궁심과 긍지를 가지자고 강조했다.
총동창회는 모교를 빛낸 재학생 전원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이환기 교장과 하종찬 선생님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해 모교자랑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
동문회 발전에 공이 많은 박해양(12회) 회장, 강득술(12회) 총무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최다 참가상은 17회 동기회에서 차지했다.
새 회장에는 박경열(17회) 씨가 선출됐다. 박 신임회장은 소감인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선후배간의 체육행사와 여흥으로 옛 학창시절로 돌아가 그동안의 그리웠던 추억과 동문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장이 되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