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궁류면민 체육대회가 봉황청년회(회장 이맹수) 주최로 24일 궁류면 봉황공설운동장에서 박수조 부군수를 비롯한 향우, 면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수조 부군수는 격려사에서 강산이 세 번이나 더 바꿘 34회를 거처 궁류면민이 단합하고 화합해서 군정발전에 앞장 서준 것을 격려했다.
본면 출신 손태영 군의원은 축사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우리 면을 관광단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맹수 회장은 인사에서 부산향우회, 재대구향우회, 마산향우회와 우리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LG전자창원공장관계자, 창원아카데미라이온스회장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봉황청년회가 지역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재직기념패를 손태영 군의원이, 공로패를 전용부씨가, 감사패를 김영주씨가 각각 받았다.
이대규 씨와 전용필 씨는 봉황청녕회 후원회, 윤호윤 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입장상으로 1등은 압곡리(13만원)가, 2등은 토곡리(10만원)가, 3등은 평촌리(7만원)가 각각 받았다.
2부 행사는 축구, 줄다리기, 윷놀이, 부녀릴레이, 경기와 게이트볼, 족구친선경기로 면민의 화합의 장이 됐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