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둔갑행위! 사랑과 존경의 마음까지 아프게 해서야
매 년 5월은 만산에 신록이 가득한 가정의 달이라고 한다.
5월에는 어린이 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이 집중되어 있고,
1년 열두 달 중 가정사에 관련된 기념일이 가장 많다.
각종 기념일을 챙기다보면 5월에 반드시 한 번은 구입하는 것이
카네이션일 것이다
카네이션은 사랑과 존경의 꽃말을 가진 꽃으로 어버이 날, 스승의 날에 존경과 사랑의 표시로 많이 선물과 함께 전한다
점점 핵가족화 되고 전통적 가족의 의미가 붕괴되고있는
이 시점에서 좋은 전통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요즈음은 농산물 시장의 개방으로 농산물 중 수입되지 않는 것이 없을 정도로 많은 농산물이 수입되고 있다 카네이션도
예외가 아니다
굳이 경제법칙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카네이션은 5월에 국내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많이 수입된다 수입자체가 문제되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카네이션의 외형상 수입산과 국산의 구별이 어려움 점과
시세차익을 노리고 원산지를 둔갑시켜 부당이익을
챙기려는 상인들이다
이런 상인들의 현혹은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하려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많은 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아프게 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5월중 원산지표시 집중지도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소비자에게 알권리 충족시키고, 올바른 선택권을 보장하여 유통질를
확립하기 위해서이다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의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몰염치한 상인들에 의해 사랑과 존경의 마음에까지 상처를 주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이번 집중지도점검을 통해 일부 몰염치한 상인들이 발붙이고
장사를 하지 못하는 상업적 분위기가 조성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농산물 부정유통 신고 : 전국 어디서나 1588-8112
함안 농산물품질관리원 / 박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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