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 넣고 국가 경제성장의 목표에 부응하기 위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본청 및 직속기관에서 시행하는 1천만원 이상 모든 사업, 용역, 물품구입 및 읍면 소규모 재해 및 주민생활 편익사업, 소규모 숙원사업 등 총 1천66억원을 상반기 중에 86% 이상을 발주하고 43% 이상 자금을 집행하기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해 강력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군은 1/4분기 중 775억원을 63% 이상을 발주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어 발 빠른 조기집행으로 의령사랑운동과 더불어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야별로 재정지행 상반기 및 1/4분기 계획을 분야 별로 살펴보면 시설공사 87% 992억원(53% 600억원), 용역 발주계획 93% 28억원(63% 18억원), 물품구입 발주계획은 94% 33억원(78% 27억원)이다.
또한 올 상반기 자금집행계획은 자금집행 43%를 목표로 분야별 시설 38%, 용역 77%, 물품구입 80%로 계획을 수립해 선금, 기성대가, 준공금 지급 등 원활한 자금집행을 할 계획이다.
군은 향후에도 재정집행 전반을 관리 지도하기 위해서 추진실적 점검을 실시해 매분기 발주 및 자금집행 평가하고 발주부진 사업(부서)에 대해서는 중점 관리해 개선 및 권고사항을 해당부서에 통보해 년 내 집행이 불가능한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업무실태 파악 및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정 조기집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추진 상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사항, 우수 시책을 지속적으로 조사․발굴해 향후 재정집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