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지난해는 의령교육가족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신뢰받는 교육, 감동 주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였던 한 해였습니다. 이제 희망찬 정해년의 새해를 맞아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내실 있고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다음과 같이 전개하고자 합니다.
첫째, 칭찬과 격려로 기를 살리는 교육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행복한 선생님의 모습이 행복한 어린이를 기르듯이 선생님의 다정다감한 칭찬과 격려가 우리 의령교육의 희망스러운 몸짓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이 자기를 소중하게 여기듯이 다른 사람도 소중하게 여긴다면 당연힌 질 높은 교육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에 우리농촌의 소외받고 있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둘째, 가슴과 가슴이 맞닿는 정이 흐르는 교육을 실천하겠습니다.
우리교육청은 소규모 교육청으로 약 3,000여명의 학생들과 360여명의 교원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넓은 교실에 소인수 학생들과 마주보고 앉아 가슴과 가슴을 맞대고 서로간의 따스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교육방법을 모색하고 그에 어울리는 교육활동을 전개한다면 교육의 효과가 극대화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셋째,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의령사랑 교육활동을 열어가겠습니다.
우리고장을 아끼고 사랑하는 교육의 실천이야말로 나아가 우리고장의 미래를 가꾸고 미래의 밝은 꿈을 펼치는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가족을 중심으로 우리고장 학교 다니기 운동과 함께 우리고장 생산물 구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의령을 찾아오는 손님에 대한 작은 친절과 봉사의 활동을 전개하여 모두가 오고 싶어 하는 우리고장이 될 수 있도록 교육적인 배려를 다 할 것입니다.
새해에도 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여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통하여 알알이 영그는 내실 있는 교육활동 전개에 전력하겠사오니 많은 격려와 성원을 당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