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지역 기관단체장, 읍·면장, 사회단체장 신년인사회가 지난 5일 오전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의령청년회의소 특우회(회장 이병인) 주최로 열렸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지역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회장은 신바람 나는 정해년이 돼 의령발전을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
또 김채용 군수는 “지금 의령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게 가장 시급한 급선무”라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관내 주유소 이용하기, 관내업체 생필품 사주기 등의 쉬운 것 하나부터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또 김 군수는 “우리 군에서는 단 한 명의 인구도 소중하게 여기고 또 늘리기 위해 여러 가지 전입지원과 출산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여러 가지 사업과 시책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든 군민들이 변함없는 참여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제훈 군 의회 의장은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보다 생생하게 청취하여 의정에 적극 반영하는 생활자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사결정과정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한데 모아 최적의 대안을 찾아내어 이를 공론화시키고 의회의 정체성이 보다 명확해지도록 역량발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다과와 떡국을 먹으며 정해년에 의령의 발전을 위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