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남산초등학교 출신 한지민(창원남산고 3년) 선수가 지난해 말 경남도민일보가 뽑은 2006년 경남체육을 빛낸 10인의 스타에 선정됐다.
경남도민일보는 한 선수를 제2의 유남규를 꿈꾼다는 제목으로 소개했다.
한 선수는 지난 10월 개최된 재87회 전국체전에서 탁구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해 2005년도에 이어 2년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 선수는 그동안 국내뿐 아니라 7월에는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 팀 내 주장으로 참가해 20년 만에 중국을 누르고 단체전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한 선수는 지난해 12월부터 올림픽금메달 리스트 유남규 감독이 지도하는 농심 삼다수 소속으로 실업무대를 누빈다. <최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