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의령군 새마을 지도자대회가 지난 20일 오전 군민회관 공연장에서 ‘새마을 새정신 새나라 만들기’란 기치아래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됐으면 1부에는 김채용군수의 특별강연이 실시 됐으며 2부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올해 우수지도자 시상, 이웃사랑실천 사랑의 성금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김채용 군수는 특강을 통해 “의령은 작은 군이 아니다. 인구가 적고 재정이 적은 이유로 지역이 작다고 판단해선 안 된다”며 “의령은 인근 함안, 합천 등 타지역보다 인구는 적지만 예산은 적지 않다. 의령은 부자는 아니지만 큰 행정적 역량이 있는 사업에 대한 지원이 확보 돼 있어 타 지역에 비해 알찬 지역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 역점 사업인 노인모시기, 교육, 농산물유통에 최선을 다해 의령군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스로가 어렵다 힘들다 생각하면 더 어려워지고 스스로가 큰 지역이라 생각하면 큰 의령이 될 것이다. 모두가 큰 의령 만들기에 힘쓰자”고 말했다.
2부 본대회에서는 우수지도자 시상에 권덕순(의령)· 최종록(봉수)·곽효자(궁류)씨에게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등 54명의 지도자들에게 유공지도자상을 수여했다.
이날 대회에서 군새마을협의회 서은태 지회장은 “올해 새마을지도자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며 “새마을 운동이 의령사랑 실천의 시작이기에 도덕성으로 무장해 의령의 구심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대회에서 새마을 지도자들은 의령군에 ‘이웃사랑실천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수상자 명단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권덕순(의령) △최종록(봉수) △곽효자(궁류)
◇경남도지사 표창 △정현남(가례) △남명국(칠곡) △한정순(화정)
◇의령군수 표창 △김미옥(의령읍) △노순이(가례) △하인선(칠곡) △공봉석(대의) △김용호(화정) △김명도(용덕) △김호자(정곡) △홍명자(지정) △최열이(낙서) △차말분(부림) △정종문(봉수) △이쌍연(궁류) △전선이(유곡)
◇의령군의장 표창 △최영분(대의) △신주환(화정) △성정임(지정) △허맹길(부림) △장덕문(봉수)
◇의령경찰서장 감사장 △이종숙(의령) △안복덕(용덕) △이인희(정곡) △전용호(부림) △조순옥(유곡)
◇중앙회장 표창 △한경연(칠곡) △전종명(낙서)
◇도회장 표창 △옥수동(의령) △이영권(가례) △박낭주(대의) △김정미(용덕) △진옥자(낙서)
◇지회장 표창 △김화중(의령) △최을남(가례) △최귀남(칠곡) △권양택(대의) △정월숙(화정) △김기박(용덕) △곽성열(정곡) △정숙(지정) △김연호(낙서) △허말준(부림) △유향연(봉수) △이영빈(궁류) △남기호(유곡)
◇칭찬대상자 △정현자(의령) △정영두(부림) △박일순(궁류)
◇유공공무원 △전유수 △백락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