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재단 지원
명예기자도 참석해
.jpg) 의령신문 사내연수가 지난 12월 16일 본사 편집국에서 실시됐다.
사내연수는 한국언론재단이 지원해 본사 직원, 명예기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지역신문의 광고 전략’을 주제로 채규남 홍성신문 기획광고국장이 강의했다.
채 국장은 “지역신문의 재원확보 수단은 구독료와 광고판매 수입이 그 전부라 할 수 있다”며 “신문판매와 광고판매를 위한 부단한 노력이 선행돼야 하지만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시장의 환경은 기사에 의한 독자들의 평가와 호응도에 따라 기름진 토양 또는 황폐한 토양으로 변화돼 갈 수 있다는 점에도 유의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채 국장은 영업전략을 세우기 위해 홍성신문의 92년, 96년, 2000년, 2005년, 2006년도 판매실적에서 광고 유형별 특성을 분석해 그것을 토대로 효과적인 광고 영업 전략을 설명했다.
또 지역신문에서 광고 영역으로 설정하고 공략 할 수 있는 유형중 일반적인 것으로 개업, 세일, 이전, 공공기관 알림 등이 있으며 지역신문을 살릴 수 있는 광고로는 단체행사, 결혼알림 및 사례, 상례 후 사례, 승진, 합격, 수상 등 축하광고 등을 예시로 들어 설명했다.
채 국장은 “신문에 대한 신뢰가 크면 클수록 독자가 늘고 독자가 늘면 광고는 동반해서 증가해 그로 인해 광고와 구독료수입이 일정수준까지 늘면 경영이 안정될 것”이라며 “더 좋은 신문으로 커 갈 수 있는 기본 조건을 갖춘 상태가 되는 것이 자생력을 갖춘 상태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