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재경 부림면향우회(회장 권영보)는 지난 11월 11일 정오 우이동 월벽타운에서 재경 의령군향우회 정영조 회장, 의총회 강신길 회장 등 내빈과 김승곤 고문을 비롯한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정기총회 및 재경 부림초등학교 임원회를 개최하고 임원임기 ‘2년’을 ‘1년’으로 개정하는 회칙개정안 승인과 함께 권영보 회장을 연임시키는 임원개선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권영보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이 있기까지는 그동안 재경 부림교 동창회가 재경 부림면향우회의 역할을 대신해왔으나 재경 부림교 출신 이외는 소외되는 재경 부림인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본회가 2003년 발족되어 노력한 결과입니다”며 “이제는 재경 부림을 대표하는 향우회로서 우리 모든 향우님들은 매년 봄에는 재경 부림교동창회, 가을에는 재경 부림인 친선 산행대회, 연말에는 재경 신반중동창회를 개최해 타향 객지인 서울 하늘 아래에서 고향의 정담을 듬뿍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면서 재경 동부의령인과 나아가 재경 의령인들 간에 큰 화합과 친목의 장으로 발전되도록 노력합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재경 부림초등학교 동창회(회장 채영빈)는 이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우이동 북한산에서 50여명이 참가한 재경 부림인 친선 산행대회도 개최함으로써 정기총회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