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의령지사(지사장 강호성)에서는 10월 17일 관내 소재하는 칠곡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50여명과 지사직원 30여명이 함께 칠곡저수지에서 제91회 내고향물살리기 및 환경정화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
저수지 안팎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아직 끝나지 않은 한조각 늦더위로 인해 구슬땀을 흘린 칠곡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하여 환경정화행사의 마무리로서 메뚜기잡이 자연체험학습시간을 갖었다. 무농약 친환경농법으로 몇 년째 농사를 짓고 있는 칠곡저수지 홍수답에서 모두가 어린시절 동심이 되어 메뚜기를 잡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해의 농사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는 짙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맑은 공기 속에서 참여자 모두가 자연과 하나 되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