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주관기수제 도입, 내년 총회 35회 주관
.jpg) 지정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인호)는 10월 14일 오전 11시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정기총회 및 제4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재정확보를 위해 회칙 제18조(재정확보 및 관리)에 총동창회 연회비를 25회 이후 기수별로 30만원으로 하되, 그 이전 기수는 자율납부로 하는 기수별 연회비 납부제를 삽입토록 하는 회칙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안건토의에서 의결된 사항은 △향후 매년 정기총회 개최일을 10월 3일로 확정하고, 주관기수제를 도입하되 내년 정기총회는 35회동기회(회장 진말순)가 주관 개최 △각 기수별 동문회 조직 및 활성화를 위해 각 기별 모임 때 총동창회장을 초청 △모교의 노후한 컴퓨터 교체와 졸업생 장학금지급액(현재 매년 졸업생 2명에게 1인 30만원씩)을 재정이 허락하는 대로 연차적 개선 등이다.
체육대회에서는 △윷놀이= 1등 22회, 2등 24회, 3등 25회 △배구대회= 1등 40회, 2등 39회 △노래자랑= 대상 박용제(39회),우수상 이중석(36회),인기상 김종도(22회).안맹태(33회),열창상 전병열(37회) 씨였다.
한편 이인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열악한 재정으로 인해 예산편성 등 총동창회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며 “기수별 동문회 조직 및 활성화와 기수별 연회비 납부제 도입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영술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1924년 4월 지정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본교는 지난해 2월 78회 졸업생을 배출함으로써 이제 총 동문 수는 4천166명으로 늘어났다”며 “본교는 올해 의령교육청으로부터 방과 후 학교운영시범학교로 지정받음으로서 ‘어린이가 사랑받는 학교’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덜어드리고 학생들의 특기. 적성을 계발하고 신장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