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농번기를 맞이하여 해마다 늘어나는 농촌의 고령인구로 부족하는 농촌 일손을 해소하기 위하여 마늘, 양파 등 적기 수확에 전 공무원 및 기관단체 임직원등 상반기 농촌 일손 돕기를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6월 8일부터 6월16일까지 차질 없는 영농 추진을 위하여 고령농가, 저소득층, 보훈가족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공무원 550명, 기타 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참여하여 유곡면 세간리에서 6월 8일 양파 수확작업을 시작으로 9일에는 의령읍, 정곡면, 13일에는 부림면, 유곡면에서 16일까지 일손 부족농가에 양파, 마늘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를 펼칠 계획이다.
군은 모내기 계획면적 4,215㏊를 6월 25일까지 마무리해 나가도록 농가에 지도하고, 농촌 일손 돕기는 공무원들의 노력지원과 군부대, 사회단체, 기업체, 자매결연단체 등 전 군민이 참여하여 일손이 부족한 어려운 노약자, 국가보훈대상자, 저소득층 농가 등을 대상으로 마늘, 양파수확 등 전작물 수확에 인력을 지원하여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는데 중점 추진된다. |